전북 진안군과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진안홍삼 데일리’ 제품을 3월2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안홍삼은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진안고원에서 자란 인삼으로 만들어져 사포닌 함량이 풍부해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안홍삼 데일리’는 진안홍삼을 원료로 홍삼연구소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스틱형 농축액 제품으로 1박스에 30포가 들어있어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다.

30포들이 1박스의 시중 판매가는 4만5000원이었으나 진안군과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국민 면역력 증진을 위해 3만원에 할인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진안군민에게는 1박스 2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구매는 현재 진안홍삼한방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3월 중 우체국쇼핑몰과 전북거시기장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전주 호성동에 소재한 진안로컬푸드매장과 마이산남부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한다.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국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국민과 군민 모두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